저런

용기

풍류산 2014. 3. 12. 22:50
나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임을 배웠다.  나는 내가 기억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두려움을 느꼈으나, 용기라는 가면 속에 두려움을 감췄다. 용감한 사람이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증오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증오를 배운다면 사랑도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 마음에서 사랑은 그 반대보다 훨씬 더 본성적이기 때문이다.

-----넬슨 만델라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김대중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