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묵호항과

풍류산 2016. 5. 8. 23:10

 

 

 

 

 

2016년 5월 8일

강원도 동해시

충주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

넓고 푸른 동해바다에 가슴을 풀고

묵호항과 묵호등대에 북적이는 삶의 현장을 보다.

싱싱한 생선회의 달콤한 맛에 취하고

논골마을 골목 골목에 서린

뭇 영혼들의 사연에 귀 기울여 보고

천곡동굴과 돌리네에서 천고의 세월을 더듬다.

어릴 적 친구 내외와 넷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