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타시초종과 욍궁을

풍류산 2017. 7. 22. 09:29

 

 

타시초종은

부탄 정부종합청사이면서 대표적인 종교 시설로

부탄의 수도 팀푸에 있으며

왕의 집무실과 내각 차관들 내무성 재무성이 있다.

설계도면 없이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부탄 전통 건축 양식에 따라 지어졌다.

타시초종이라는 이름에는

'영광스런 종교의 성채'란 뜻이 있다.

2017년 7월 21일

적당한 높이 산기슭에서

타시초종 의원회관 대법원 왕궁 등이 모여 있는

말하자면 행정타운이라 할 작은 구역을 내려다보다.

가장 규모가 큰 타시초종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에 비하여 왕궁이 너무나도 작다.

시냇가 한쪽에 있는 외딴집처럼 보인다.

왕은 주변의 만류를 물리치고

솔선하여 의회를 구성하고 헌법을 제정했다고 한다.

 

사진: 산기슭에서 타시초종과 의원회관 왕궁 대법원 등이 몰려 있는 마을을 내려다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