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탄항산

풍류산 2017. 10. 22. 15:49

 

 

 

 

 

 

 

 

단풍이 들 무렵 산에 오르면

살랑살랑 내 몸을 간질이는 맑은 바람이 있고

바람결에 섞여 온 산을 간질이는 맑은 햇살이 있고

울긋불긋 펼쳐지는 맑은 풍경이 있다.

2017년 10월 22일 일요일

그 그리움에 끌려 짬을 내다.

미륵리-하늘재-모래산-탄항산(856m) 왕복 8Km

 

*탄항산: 백두대간 하늘재와 부봉 사이에 있음. 인접한 두 봉우리와 함께 월상삼봉이라 불리기도 하며 각각의 명칭에 대하여 서로 다르게 주장하는 이야기가 있음. 예전에 봉수대가 있었고, 그와 관련하여 숯[炭]을 지고 넘어다니던 고개 [숯고개]가 있었으며, 그래서 탄항산이라는 이야기가 있음. 삼봉 중 탄항산에만 표지석이 있음. 충청북도 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