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반석산 (동탄)
풍류산
2017. 11. 4. 14:32
부르릉 부르릉 소리와 함께
여기 불쑥 여기 불쑥 아파트숲이 일어서고 있는
동탄신도시에 있는 작은 동산 반석산
이름에 어울리게 작은 반석처럼 아담하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있는 노작공원과 이어진다.
2017년 11월 4일
윤아와 유찬이 보러 왔다가 한 바퀴 돌다.
오산천 산책로까지 이어 한두 시간
말 그대로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좋은 길이다.
까치 소리가 유난하고 많이 보인다.
저렇게 들어서는 도시가 아무리 번창하더라도
이렇게 좋은 동산과 그윽한 숲 속 길이
변함이 없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