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영월루
풍류산
2019. 8. 11. 21:36
2019년 8월 11일
곤지암리조트 1박2일 모임 후 돌아오는 길
여주 영월루에서 남한강 풍경을 바라보다
맑은 빛 머금은 하늘은 시리도록 파랗고 하얗다
달빛을 마중하는 곳 迎月樓에 기운차게 불어대는 강바람이
말복 날 폭염을 시원하게 몰아낸다
- 여주 영월루:
경기도 여주시 주내로 13
여주시내에서 신륵사 쪽으로 여주대교 건너기 전 오른쪽
언덕 위에 있어 여주팔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다
18세기 말 건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여주시청의 정문이었던 것을
1925년 즈음에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하며
예부터 시인묵객들이 다투어 몰려들었다고 한다
주변은 영월공원으로 가꾸어져 있고 누각 아래 강가 절벽 바위에
여흥민씨 시조 설화를 전하는 미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