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소금강

2018. 2. 4. 19:14강원

 

 

 

 

 

옛날에

마음씨 착한 심마니가 노인봉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꿈속에 머리가 하얀 노인이 나타나서

근처에 무밭이 있을 것이니 캐어 가라고 하셨다

잠에서 깬 심마니는 꿈이 하도 생생하여

노인이 알려준 곳으로 가서 보니

산삼 수십 뿌리가 있었다

노인봉(1,338)은

백두대간에서 오대산과 황병산 사이에 있다

2018년 2월 4일 입춘

꽤나 추운 날씨에 하늘은 맑고 햇볕이 따사롭다

진고개-노인봉-소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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