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주와 증류주와 혼성주

2008. 10. 9. 10:29SUL

1. 양조주 : 과일, 곡류를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로 와인, 맥주, 막걸리 등. 알코올 도수가 낮음


2. 증류주 : 양조주를 증류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술.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럼, 테킬라.


3. 혼성주 : 양조주나 증류주에 과실, 향료 등을 첨가해서 증류하여 만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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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스키(Whisky) : 12세기경 이이슬란드에서 개발, 15세기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품질 개선. 보리 호밀 옥수수 등 곡물을 엿기름(맥아)으로로 당화시켜 만들거나(Grain Whisky), 엿기름만을 원료로(Malt Whisky) 제조하기도. 알코올 40~50%

2. 브랜디(Brandy) : 14세기경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연금술사가 와인을 증류시켜 만든 술. 숙성 기간 중 오크통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한 향을 더해 술의 제왕이라고도 불림.

3. 테킬라(Tequila) : 멕시코 원주민들이 용설란의 포기를 쪄서 짜낸 당액을 발효시킨 술. 알코올 40% 전후. 보통 소금을 핥고 단숨에 들이켠 후 라임 또는 레몬을 씹는다.

4. 보드카(Vodka) : 12세기 무렵부터 러시아에서 전통적으로 마셔온 증류주. 벌꿀과 호밀을 원료로 자작나무 활성탄으로 수차례 여과. 무색, 무미, 무취. 알코올 40~60%

5. 럼(Rum) : 17세기 카리브해 서인도제도에서 사탕수수의 당분을 원료로 제조. 알코올 40~70% 향기가 특이하고, 안주로는 열대 과일이 제격.

6. 진(Gin) : 산뜻한 향이 감도는 무색투명한 술. 1660년 홀란드 의학교수 실비우스가 처음 제조. 해열효능이 있는 주니퍼 베리(노간주나무 열매)를 알코올에 침전시켜 증류한 약용주.

7. 리큐르(Liqueur) :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 증류시킨 주정에 설탕으로 단맛을 낸 후 약초, 과일, 종자, 커피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성주. 알코올 15% 이상, 당분 10% 이상이 함유된 술을 보통 리큐르라고 함.

http://cafe.daum.net/foodmai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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