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드락(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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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귀 막고[자드락 4길 5길]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은 드러내놓고 국민을 농락한다. 거의 모든 언론은 드러내놓고 허위와 과장과 조작을 일삼는다. 일제강점기 때 총독부 조선인 관리들이 그랬는가. 아! 눈 감고자 귀 막고자 하는데도 비집고 들어오는 소리들. ‥‥‥. 극치로 가는가. 햇빛과 바람이 하늘과 산과 들과..
2013.10.03 -
얼음골
2013얼음골[제천자드락길3]
2013.06.02 -
맑고 맑다[얼음골/제천자드락3길]
2013년 6월 첫날. 왕복 11Km 자드락길을 걸었다. 금수산 자락 골짜기를 따라 올라갔다가 되짚어 내려오는 길. 삼복 한여름에 얼음이 난다고 하여 ‘한양지 얼음골’이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냇물 소리가 맑고 시원하다. 옥이라고 하여 저리 맑을까. 푸르러 가는 산 빛 또한 맑디맑다. 도..
2013.06.02 -
산이라기보다는[작은 동산]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청풍면 교리, 제천 자드락길 1코스를 따라가다가 모래고개에서 잠깐 쉰다. 저 아래 사기점골에서 도기와 청자를 만들던 때 모래를 채취하던 곳이라고 한다. 왼쪽으로 가면 동산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동산이다. 동산을 바라보며 작은 동산으로 향한다. 모래고개에서..
2013.03.23 -
좋은 길[제천자드락길 7코스]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봄은 주말 동안에 푹푹 익어 가는가. 주말에야 한낮 바깥 날씨에 푹 빠져볼 수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지. 결혼식장에 다녀오면서 오후 일정을 바꾸었다. 제천청풍호 자드락길로 가자, 7코스를 가보자. 자드락길은 1코스에서 7코스까지 있다. 엊그제 11일, 투표..
2012.04.14 -
선거도보[제천자드락길6코스]
2012년 4월 11일.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 제천 청풍호반 자드락길을 걸었다. 최광옥 신종선 이미옥 임성규 이호태. 지난 밤중에 시작한 비가 꼬리를 질질 끄는 날씨.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서 낮은 산등성이로 이어지는 길. 오른편 충주호 뱃길에 떠 있는 유람선 마이크소리는 안개 속에 ..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