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출라고개
2017. 7. 23. 23:17ㆍ부탄
어제 2017년 7월 22일
수도 팀푸에서 부탄 제2의 도시 푸나카로 가면서
점심을 먹었던 도출라고개를 다시 넘어
이번엔 파로로 간다.
어젠 짙은 구름에 싸여 동양화 속 선경이었는데
오늘은 어떨까
역시나 구름이 왔다갔다 한다.
푸나카 쪽에서 구비구비 돌아올라는 길에
멋진 경치 바라보며 구운 옥수수 하나씩 ㅎ
그리고 고갯마루 어제 그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승리의 탑 주변에서 거닐다 간다.
승리의 탑 언덕을 탑돌이하듯 돌고 도는
사람들이 행렬을 이룬다.
도출라고개는 해발 3,150m
승리의 탑은
부탄 전통 양식인 작은 시각형으로 되었고 모두 108개
인도와의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탑을 세우고 관리하는 사람은
부탄국왕의 네 부인 중 첫째라고 한다
참고로 넷 중 셋은 친 자매긴이라고 ㅎ.
사진: 맨 아래가 어제 사진이고,바로 위는 구운 옥수수 파는 곳에서 푸나카 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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