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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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와 함께 천천히 걸었다
수안보 - 적보산 - 수회리 / 5월 31일 가파르게 시작하(다음에는 완만하게 구부러지는 능선길)/삽주/병에 걸렸는지 말라 죽은 소나무/적보사 정상에 중앙경찰학교에서 세운 비석/휴식/산딸기/감자밭 감자꽃/적보산에서 만난, 경찰학교 훈령생
2008.05.31 -
토요일 오후 가벼운 산책[적보산]
2008년 5월 마지막 날, 토요일이고 날씨는 맑다. 서울에서 윤수가 왔다. 함께 점심을 먹고, 산책 삼아 산길을 걸었다. 최근에 개방이 됐다고 들은 적보산.[첩푸산 / 해발 699 미터] 수안보 물탕공원 옆에서 등산로 입구를 찾아 숲 속으로 들어간다. 아! 여기에 이런 길이 ‥‥‥. 쨍쨍한 햇볕을 가려주는 숲 ..
2008.05.31 -
송어를 찾아 백운산을 넘던 날
양안치재 - 오두봉 - 백운산 - 운학리 / 2008.05.24
2008.05.25 -
산속을 헤매다보니 송어가 있더라백운산]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개었다 흐렸다 하는 날씨. 푸른 산 속, 시원한 숲 속을 걷는다. 양안치 ― 오두재 ― 오두봉 ― 백운산 ― 운학리 지난 1월 말, 유랑이랑신랑이 백운산 삼십 리 눈길을 걸으면서 작정했던 길. 운학리에 송어가 있다고 했다. 입산금지가 풀리고 나서 첫 놀토인 오늘, 그 길을 열 시간..
2008.05.25 -
학현 마을-신선봉-미인봉
학현리마을 수령 200년 소나무[보호수] / 성황당 / 4H 비석 / 음석 신선봉-미인봉 동산에 있는 남근석/2005.10.22 촬영
2008.05.18 -
신선을 만나고 나서 미인을 보다[신선봉―미인봉/청풍]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먼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는다. 뻐꾸기가 울면 가뭄이 든다는데 ‥‥‥. 아닌 게 아니라 한창 가문 때다. 배낭을 꾸려 문을 여니 비가 뿌리고 있다. 미리 정해진 거면 날씨가 어떻든 출발을 하는 게 습성인지라 그저 그런 마음으로 그냥 나선다. 새벽에 ..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