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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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1박달산임도
박달산 임도 박달산 증자동 성불산 바위 위를 기어가는 담쟁이
2008.05.11 -
박달산 임도
2008년 5월 11일 일요일 유랑과 함께 박달산 임도. 장연면 방곡 삼거리에서 19번 도로를 따라 느릅재를 넘고, 얼음골에서 임도로 들어선다. 유난히 밝게 빛나는 햇빛, 상쾌한 바람, 티 없이 맑은 초여름 산 빛. 싱그러운 숲 속에 그윽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 발길이 여유롭다. 언뜻언뜻 나타나는 산..
2008.05.11 -
먹는 즐거움
2008년 4월 30일 충주 중앙탑공원 장미산 가는 길 가 밭에 옥수수 오이 감자 가지 장미산 먹는 즐거움
2008.05.01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술은 술
2008년 4월 30일 수요일 맑음. 중앙탑으로 소풍 가는 날. 칠금중학교 4년 째, 연속 세 번째 중앙탑으로 봄 소풍을 간다. 탄금대 앞을 지나면서는 인도가 없고, 길 어깨가 좁아 걷기에 불편하다. 이번엔 중간에서 버스를 탈 작정이었지만, 걷다보니 탑 앞이다. 유서 깊은 곳, 자연 환경이 좋은 ..
2008.05.01 -
조팝꽃이 한창이다
4월 16일 목요일. 계명산 기슭에 조팝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불그스레한 복숭아꽃, 하얀 배꽃, 빨간 산당화[명자], 자두 꽃, ‥‥‥. 으름 꽃도 피었다. 양지꽃, 제비꽃 등 키가 작은 들꽃들도 다투어 피어난다. 이들은 숲이 우거지기 전에 피어 햇빛을 받고, 후손을 이어간다. 온통 꽃, 꽃, 꽃 잔치다. 조..
2008.04.16 -
충주댐 늘벚
4월 12일 토요일 충주댐. 활짝 핀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물레방아공원에 있는 것은 그냥 벚꽃이 아니라 늘벚이다.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휘휘 늘어지는 늘벚. 위에서 아래로 축축 늘어지는 가지마다 하얀 꽃이 잔뜩 달려 있다. 하얀 보석가루가 하늘에서 마구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 참으로 장관이..
200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