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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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마니산
2009.07.05
2009.07.06 -
님은 갔지만은[마니산]
먼 산 골골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너른 벌판을 달려와서 바다와 만나는 곳. 강과 바다 사이에 서있는 땅. 강화도. 단군의 자취가 남아 있고, 민족수난역사가 어려 있는 땅. 강화대교, 강을 건너면서 머릿속이 복잡하고 가슴이 가볍게 일렁인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는 마니산 참..
2009.07.06 -
십이선녀탕
2009년 6월 21일 장수대 - 안산(대승령) - 십이선녀탕 -남교리
2009.06.22 -
안산 너머 십이선녀탕
차분하게 비님이 내린 다음날. 아주 맑은 해님 얼굴. 설악산. 장수대에서 숲속으로. 기암절벽에 나는 듯 붙어있는 소나무들. 길게 떨어지는 대승폭포. 쨍쨍한 햇볕을 가려주는 푸른 잎들. 은밀하게 숨어 있는 안산에, 은밀하게 안겨 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 넋을 잃으니 그저 멍할 뿐. 한 줄기 바람에 기..
2009.06.22 -
날씨[올산]
이른 아침에 숲을 때리는 빗소리가 좋다. 푸른 빗물이 가슴으로 스며들더니 이내 벗어지는 날씨.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 우거진 숲, 그윽한 길. 2009.06.14. 단양군 올산 마을에서 올산(兀山)에 오른다. 대미산, 황장산을 거친 다음 저수재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이 건너다보이고, 사방에 솟아 있는 황정산, ..
2009.06.14 -
[영상앨범]강 건너 사람들
2009.05.30 단둥에서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