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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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수안보 온천리 - 첩푸산[적보산] - 상촌리. 2009.01.08 근제와 셋이서.
2009.01.08 -
노란 꽃 이어지던 길에 붉은 열매가[겨울 산수유길]
송구영신. 서울 동생네 집에 동기간들이 모여 모처럼 오붓하게 해를 넘기고 내려왔다. 저녁엔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와 소주잔을 나누면서 푸근한 새해 첫날을 보냈다. 어제 아침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한 일 말고는 한갓지게 틀어박혀 있다가 오늘 오후 한 바퀴 돌아본다. 1월 3일 토요일 맑..
2009.01.03 -
계명주
- 고구려 시대부터 평안남도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서민들의 술. 평안남도 결성 장씨 집안 10대 종손 며느리 박재형씨가 6.25 한국전쟁 때,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기일록(忌日錄)을 가지고 남한으로 내려왔는데, 조상의 제삿날과 함께 제주를 담그는 방법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다. 1980년대, 정부가 민속주..
2008.12.22 -
범종(梵鐘)에 대하여
1. 범종(梵鐘)이란? ☞ 절에서 쓰는 종. 시간을 알리거나 대중을 집합시킬 때 또는 의식을 행할 때 쓰임. 2. 용뉴 : 범종의 맨 위에 붙어 있는 용 모양의 고리. 종을 종각에 걸기 위한 것. 신라 때 종은 용이 한 마리, 고려 때부터 조선시대에는 거의가 쌍룡(雙龍). 3. 음통 : 용뉴 바로 옆에 있는 대롱 모양의..
2008.12.17 -
발치봉 발티재 발티마을
가볍게 한 걸음. 발치봉에 올랐다가 발치재로 내려와서 발티마을로 왔다. 발치봉은 해발 550 미터로 그리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이름처럼 우뚝하여 조망이 좋다. 사방에 펼쳐지는 산과 들과 물길을 좍 둘러보면서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신다. 좋다! 코앞에 높이 치솟아 있는 월악산영봉과 아스라이 ..
2008.12.14 -
사찰로 들어가는 세 개의 문과 사찰의 주요 전각
Ⅰ. 세 개의 문 1. 일주문 : 사찰에 들어갈 때 맨 먼저 만나는 문. 사찰현판이 걸려 있음. 일주문은 일심(一心) 상징. 성스런 사찰에 들어서기 전 세속의 번뇌를 씻어버리고 불법의 세계로 들어가라는 의미. 2. 천왕문 또는 금강문 : 사찰의 실질적인 대문. 사악한 세력과 악귀를 물리쳐 사찰을 수호하기 위..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