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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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사진
2009.02.01 선자령
2009.02.02 -
선녀의 아들, 이백의 술[선자령]
대관령 휴게소에서 선자령으로. 선녀가 아들을 데리고 와서 놀다갔다는 곳. 길과 숲과 나무가 온통 하얀 눈이다. 아 ~ ! 땅에도, 나무에도, 눈, 눈, 눈, ‥‥‥. 마음껏 놀라라. 마음껏 즐겨라. 마음껏 누려라. 아~ ! ‥‥‥. 아무도 어떤 말로도 어떤 그림으로도 어떤 무엇으로도 옮겨 전하지 ..
2009.02.02 -
영봉 너머 자장면[월악산]
월악산, 오랜만에 신륵사 쪽에서 올라가 보자. 1월 30일 새벽 여섯 시에 최랑과 함께 덕산행 시내버스를 탔다. 월악리 만수계곡 입구에서 내릴 때까지 승객은 우리 둘뿐. 일곱 시 정각, 어둠이 막 가신다. 온통 하얗게 덮인 눈과 싸늘한 공기, 산골짝 겨울철 그윽한 풍경 속으로 스며들어간다. 신륵사 절..
2009.01.30 -
덕유산 사진
2009.01.21~22 덕유산 백련사-향적봉(대피소)-무룡산-삿갓재대피소-삿갓봉-남덕유산-영각사
2009.01.24 -
싸우면서 즐기는[덕유산 종주]
덕유산 종주를 하자. 삼공리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정오에 출발한다. 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좀 가니 쌓인 눈이 다져져 미끄러운 길이 이어진다. 백련사 일주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금강문 옆에 있는 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한다. 절집 마당 여기저기에 단체 산행객들이 모여앉아 점심..
2009.01.23 -
산은 인간의 때를 씻어준다
2009년 1월 12일 날씨는 맑고 몹시 추운 날. 유병귀 최광옥 이호태 셋이서 시내버스 두 대를 독차지하여 산 밑으로 가다. 어둔 새벽 여섯 시 이십 분에 충주에서 출발, 일곱 시 십 분에 제천 덕산 도착.[충주시내버스] 일곱 시 삼십 분에 덕산을 출발하여 일곱 시 오십 분에 도기리 양주동 도착.[제천시내버..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