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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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반룡송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 천연기념물 제381호 - 신라말 도선이 명당을 찾아 심은 소나무 중 하나. - 껍질은 용의 비늘처럼 붉고 가지는 용틀임하듯 기운차게 꿈틀대고 있음 - 2014.3.22. 도립리 산수유 마을과 함께.
2014.03.22 -
시춘목
* 휴대폰 사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기묘사화[1519/중종14] 때 여섯 현인[육현]이 숨어 살면서 산수유 나무들을 심었다. 산수유 노란 꽃은 첫봄을 알려주고 붉은 열매는 보혈강음 해열 피로회복 동맥경화 예방 등 약재로 쓰인다. 마을 뒤편 오래된 산수유 나무 밑에, 글을 새겨 ..
2014.03.22 -
근제와 함께[광교산과 수원화성]
“ ‥‥‥ 본래 광악산이었는데 928년에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평정하고 광악산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정상으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이 산은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이름을 광교라 하였다는 ‥‥‥.” “아주 먼 옛날 수도를 많이 한 도사..
2013.01.12 -
머뭇머뭇 두리번두리번[운길산-예봉산]
2012년 11월 25일. 운길산-예봉산에 올랐다. 북한강 가 운길산역에서부터 수종사로 해서 운길산, 그리고 예봉산을 넘어 한강 가 팔당역으로 가는 길 남한강과 북한강이 저기에서 만나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은 마주 보면서 만나는 게 아니다. 거친 숨결로, 기세 좋게 달려들어 부딪치듯 만..
2012.11.26 -
24일관악산
2009.02.24
2009.02.25 -
절밥을 먹고[관악산]
예로부터 관악산(해발 629미터)은 화기(火氣)가 있는 산이라고 했다. 실제로 해질 녘에 뚝섬 쪽에서 보면 노을에 물든 바위 봉우리가 불붙는 듯 보인다고 한다. 조선 초기 개성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길 때, 무학대사가 궁궐 방위에 문제를 제기했고, 관악산의 화기가 궁궐로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해 ..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