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라오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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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극복된다[0122]
1월 22일 치앙마이 옛 성곽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본다. 네 귀퉁이와 사방의 문 그리고 몇 군데에 크지 않은 붉은색 벽돌로 쌓여진 흔적이 남아있고, 해자에서는 여러 개의 분수가 물을 뿜어대고 있다. 고대와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해자를 따라 포장된 도로에 자동..
2014.01.30 -
이런 즐거움도[0121]
1월 21일 루앙남타에서 날이 밝았다. 엊저녁에 준비해 둔 찰밥 한 덩이와 컵라면 하나로 요기를 하고 버스에 오른다. 치앙마이로 간다. 포장 상태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산 속을 헤집는 길이다. 원두막 모양을 하고 있는 고산족 마을의 가옥 구조는 이제 눈에 익어 오히려 자..
2014.01.30 -
루앙남파 가는 길[0120]
1월 20일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오늘 아침도 새벽시장에서부터 열리고, 스님들의 탁발 행렬이 이어진다. 이제 루앙남타로 가는 버스를 탄다. 와, 어마어마한 산 그리고 산, 가도 가도 산, 산, 산. 이런 곳에 자동차 길이 있고, 깊고 깊은 산속에 사람들 마을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자..
2014.01.30 -
카무족 마을[0119]
1월 20일 루앙푸라방 산속트레킹 중 카무족 마을 방문
2014.01.30 -
기분 좋은 트레킹[0119]
어제 예약해 놓은 가이드와 함께 트레킹을 떠난다. 툭툭을 타고 30여 분 달려 강가 마을에 왔다. 칠레에서 왔다는 청년들은 코끼리를 타러 간단다. 카누처럼 생긴 배로 강을 건너 산속으로 들어간다. 티크나무숲을 지나 한참을 가니 산속 마을이 나타난다. 몬족과 라오족이 어울려 사는 마..
2014.01.30 -
루앙 푸라방의 아침[0119]
1월 19일 루앙 푸라방. 어느 곳에서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시장 사람들이다. 어둔 새벽에 비질을 하고 모닥불을 피우고 물건을 나르고 난전을 편다. 날이 새면서 찬거리를 사러 나오는 사람들, 일을 나가기 전 요기를 하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거기에 관광객들이 더하여 루앙프라..
2014.01.30